코인 소식

암호화폐 시장 이대로 시즌 종료?

웅이의 블로그 2021. 12.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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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투자자들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최악의 시장 상황을 맞이하였는데 

가뭄 속의 단비와 같은 호재는 없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이더리움 하드 포크

 

 

 

올해 마지막 하드 포크가 될 이더리움 애로우 글레이서 업그레이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어요

 

우리말로는 애로우 빙하라고 번역되는 이번 하드 포크는 12월 10일로 예정됐는데, 이른바 이더리움 난이도 폭탄과 관련된 사안이에요

 

난이도 폭탄은 단순화시켜서 정리하자면 이더리움 채굴 난이도를 폭탄 맞은 것처럼 엄청나게 어렵게 만들어서 채굴자들을 괴롭히는 것을 목적으로 해요

 

괴롭힌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채굴을 통한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는 이더2.0 업그레이드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채굴 자체를 상상 이상으로 어렵게 만들어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채굴을 포기하고 지분증명으로 합의 방식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채굴 난이도를 높여서 기존 pow에서 pos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죠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 마지막 하드 포크를 앞두고 있는 것인데 이걸 노린 건이 어떤 건지 그동안 이더리움에 대해서 전폭적인 전망을 내놓았던 리얼 비전 그룹 CEO 라울 팔이 이번에 또다시 내년 3월 이더리움 2만 달러 가능성을 강조했어요

 

그는 만약 7년 동안 암호화폐 1개에만 투자한다면 그건 이더리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더리움의 성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재차 강조했어요

 

이더리움은 확실하게 비트코인 소스에서 장점을 가져와서 네트워크를 어떠한 코인보다 단단하게 구축한 점에서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변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게 돼요

 

 

 

앞으로의 코인장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황은 여전히 어지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비트코인은 5만 달러 회복을 위한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인데, 이 부근이 장기 투자자들의 정서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기준점인 200일 지수 이동평균 근방이라서 이래저래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한 모습이죠

 

자본 시장 전체가 변동성에 휩싸여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한 번 더 폭락장을 경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무시무시한 전망도 같이 제시되고 있어요

 

미국의 거시 경제 정책이 방향성을 세팅하는 과정이다 보니,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로 인해 시장이 반응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또한 헝다그룹의 파산 이슈도 올여름 이후로 재조명되며 기폭제 역할을 제대로 하였죠

 

여기에 오미크론 변수까지 더해지는 등 외부 충격까지 가해지는 상황이어서 여러모로 어려운 연말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우선 오미크론의 변수만 해결된다면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가 완화될 것으로 보아 코로나 방역과 완치 방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해요

 

바이러스는 세대가 갈수록 공존을 위해 치사율은 낮추고 전염률은 높이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요

 

아직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독일의 한 전문가는 이러한 오미크론이 코로나 종식을 앞당길 크리스마스의 선물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하였어요

 

시간이 경과하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있기에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최근 회전목마라는 노래를 자주 듣곤 하는데 인생은 마치 회전목마처럼 돌고 돈다고 해요

우리의 투자도 어쩌면 떨어지는 날이 있으면 반대로 오르는 날도 존재하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모두가 힘들어도 기지개 한 번 더 펴시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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